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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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자정보고 야영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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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13: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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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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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부터 7월 14일까지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1학년 힉생 45명이 꿈의 바다에서 야영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를 하면서 날씨가 반은 차지한다고 했는데 천우신조격으로 갯벌 체험을 하는13일은 약간흐리고 , 14일은 맑아 너무나도 좋은 날씨속에서 야영을 실시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활이 어렵고 산골이라 바다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인지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오자 탄성을 자아냈다.
학생회장 아버지께서 임대하여 주신 버스를 이용, 몽산포 해수욕장 꿈의 바다에 도착하여 정해진 방에 학생들을 배정했다.
이 곳 사장님과 친분관계를 빌미로 방을 여유있게 배정을 했더니 울 학생들이 넘 좋아 했다.
라면과 빵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갯벌체험을 나가기 위해 11시 50분에 집합했다.
학교에서 준비해간 호미를 들고 각자 구입한 맛소금 과 비닐 봉투를 가지고 갯벌로 나갔다.
아이들은 어쩌다 나오는 새조개과 붉은 새조개(모래때문에 식용이 어려움)를 잡느라 여기 저기서 탄성이 터저나왔다.
나는 김분희 선생님과 맛을 잡으러 나갔다. 저녁에 위로 방문하실 선생님들께 맛구이를 대접하기 위해서 열심히 갯벌을 파고, 맛소금을 넣고 하며 70여마리를 잡았다.
옆에서 따라잡던 눈설미 있는 학생들은 꾀 잘 잡았다.
저녁은 조별로 준비한 삼겹살 구이와 식당에서 공동으로 지은 밥을 먹고 저녁 프로그램으로 발야구를 했다. 김영찬 선생님의 지도로 잼게 발야구를 마친 다음 모두 물속에 들어가서 둘러앉아 미래를 설계하고 서로들 이야기를 나눈 다음 펜션에 들어와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은 모래조각 프로그램이 잡혀있었다.
따가운 햇볕이 내려 쪼이는 물빠진 모래사장에서 조별로 계획했던 모래조각을 했다. 모두 열심히 했다. 모래조각 작품을 남겨놓은채 숙소에 돌아와 정리를 하고 각자의 짐을 챙겨 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난밤에 잠을 설쳐 졸움이 쏟아지는 눈이지만 선생님 넘 넘 좋았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올거여요. 주인이 넘좋았어요. 갈매기가 날아 낭만적였어요. 솔바람이 좋았어요. 석양이 아름다웠어요 등등을 연발하다가 그만 졸움에 끄덕이는 모습만 남기며 즐겁고 뜻있는 야영생활을 추억의 한페지로 자리메김 하였다
아이들이 즐겁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꿈의바다"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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